◎안갑선시인의 봉당에 있는 청서듦◎

 
 

  회원 : 0   비회원 : 5

오늘 : 144 어제 : 216
최대 : 498 전체 : 508,251


HOME > 안갑선서재 > 시가담긴옹기

 
작성일 : 16-12-31 15:48
누설
 글쓴이 : 안갑선
조회 : 428  
누설

詩 안갑선

누군가 행복이 무엇이냐고 묻거든
나는 더 살아봐야 알겠다고 말하리라
아직도 미지의 날들이 많은데
지난 소소한 사랑과 행복은
예행연습이었다고 말하리라
그러나 천년만년 산다 해도
인연 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오늘 같은 날이 또 있으랴만
백 세 세상에서 하늘의 뜻을 알고 있는
오십 줄이 어찌 천기를 누설할 수 있으랴
행복은 마음의 짊을 비우는 것이라고

 
 

 
게시물 총109건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 나이테 안갑선 09-03 117
108 매미 안갑선 09-03 108
107 폭염 안갑선 08-02 135
106 꽃들은 오케스트라 안갑선 08-02 137
105 소나기 안갑선 08-02 129
104 섬 이름 이야기 - 그 섬에 가보고 싶다 - 안갑선 04-02 197
103 신발 안갑선 01-18 309
102 누설 안갑선 12-31 429
101 애인(愛人) 안갑선 09-15 429
100 알지 안갑선 09-02 331
99 수액 안갑선 08-11 381
98 낙엽을 밟으며 안갑선 07-19 400
97 나처럼 안갑선 07-19 383
96 열망 안갑선 10-02 590
95 귀여운 복수 안갑선 05-20 925
94 후후 세상 안갑선 09-28 898
93 나는 너처럼 살기로 했네 안갑선 07-02 1017
92 폭설 내린 날 안갑선 05-09 844
91 끗발 안갑선 10-14 1222
90 스멀거리는 기억 앞에서 안갑선 02-12 1085
 
 
 1  2  3  4  5  6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