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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2 17:27
소나기 / 천안문학 65집 수록
 글쓴이 : 안갑선
조회 : 209  
소나기


詩 안갑선



다급하게 쏟아내는 빗줄기를
마른땅은 표적이 되어 받아내고 있다
어물전 냄새가 진동한다
그리고 생선가게 가판이 열렸다
처마 밑에서는 그놈 실하게 생겼다며
흥정의 열꽃이 피었다
사람들이 생선꾸러미 둘러메고
생선 사이로 뛴다
오늘이 장날이다
잔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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